한눈에 보기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KBS·SBS·EBS1·JTBC·tvN·OCN에서 특선영화가 집중 편성
되며, 올해 라인업은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 많다.
천만을 넘긴 ‘왕과 사는 남자’가 공중파에 뜨고,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은 TV에서 처음 공개
된다. 단, 이번 연휴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추석 연휴가 겹쳐 지상파 편성이 평소보다 유동적
이라는 점이 올해의 핵심 변수다.
배경·맥락 — 왜 올해가 특별한가
추석 특선영화는 매년 명절 최대 콘텐츠 이벤트 중 하나다. 그런데 올해는 변수가 생겼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지상파 3사를 비롯해 TV조선, SPOTV,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동시 중계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은 지상파 3사와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방송
될 예정으로, 추석 연휴 전 기간과 겹친다.
MBC는 아시안게임 중계로 이번 연휴 영화 편성이 없다
고 알려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모처럼 지상파 3사가 동시에 중계에 뛰어든 대형 스포츠 축제로, 올해 동계 올림픽은 JTBC 단독, 월드컵은 JTBC·KBS만 참여했던 것과는 달라진 풍경
이다. 지상파 스포츠 편성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핵심 편성표 — 채널·날짜별 주요 작품
9월 24일(목) — 연휴 첫날
tvN은 최신 편성 기준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을 24일 22시 15분
에 방송한다.
이번 확장판은 극장판보다 19분 늘어난 157분으로,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추가
됐다고 알려졌다.
JTBC에서는 24일 밤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자정 0시에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헌트’가 방송
되며,
OCN에서도 24일 오후 1시 40분 편성
이 있다.
9월 25일(금) — 추석 당일
KBS2에서는 25일 22시에 ‘파묘’ 방송이 예정
돼 있다.
‘파묘’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으로 가족 단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JTBC는 오후 1시 40분 ‘빅토리’를 편성했는데, 춤과 응원,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작품으로 명절 오후에 어울리는 영화
라는 평이다.
tvN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방송되며, EBS1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고 알려졌다.
9월 26일(토) — 연휴 황금 토요일
SBS에서는 26일 21시 30분 ‘왕과 사는 남자’가 방송
될 예정이다.
26일에는 KBS1 ‘장손’을 시작으로 tvN ‘악마가 이사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EBS1 ‘본 슈프리머시’, OCN ‘윗집사람들’ 등 여러 작품이 이어진다
.
tvN에서는 윤아·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도 편성
된 것으로 알려졌다.
OCN — 연휴 내내 액션·장르물 집중 편성
OCN에서는 ‘파묘’, ‘포풍추영’, ‘정보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범죄도시’, ‘크레이븐 더 헌터’, ‘범죄도시2’, ‘어쩔수가없다(극장판)’, ‘극한직업’ 등이 연휴 기간 편성
돼 있어 장르물 팬들에게는 반가운 라인업이다.
대중·업계 반응
라인업 공개 이후 온라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게 벌써 TV에?”
싶은 작품들이 꽤 있다는 반응이 눈에 띈다. 특히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의 TV 최초 공개와 ‘왕과 사는 남자’의 공중파 편성이 화제의 중심이다. 한편 MBC가 아시안게임 중계로 특선영화 편성 자체를 빼버린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 반응도 보인다.
앞으로 전망·관전 포인트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편성 변동 가능성이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추석 연휴가 겹쳐 지상파 편성이 평소보다 유동적이며, 스포츠 생중계 직후 영화는 예정 시간보다 늦어지거나 편성이 변경될 수 있어 방송 시작 10~20분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9월 23일 기준으로도 초기 공개 시간에서 달라진 작품이 있어 방송 당일 재확인이 필수
다.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영향으로 지상파 특선영화 편성이 예년보다 많지 않을 전망이지만,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까지 범위를 넓히면 액션, 첩보, 히어로, 가족극, 코미디 등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 결국 올해 추석 TV는 ‘스포츠냐, 영화냐’를 두고 리모컨 주도권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링키 코멘트
아시안게임이랑 추석 특선이 한 주에 다 몰려버렸으니, 올해 거실 리모컨은 진짜 전쟁터 — 미리 편성표 저장해두고, 방송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