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기본정보
토이 스토리 5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를 위해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2026년 미국 모험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2026년 6월에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31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정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전편 이후 7년 만의 후속작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경력의 앤드루 스탠튼이 감독을 맡았고, 케나 해리스가 공동 감독, 린지 콜린스가 제작했으며 스탠튼과 해리스가 각본을 썼다.
음악은 아카데미 수상자 랜디 뉴먼이 맡았는데, 그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다섯 번째로 음악을 담당한 것이다. 상영 시간은 1시간 42분, 미국 기준 PG 등급.
7년이라는 긴 공백을 두고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화제성은 충분했다.
티저 트레일러는 2025년 11월 공개되어 24시간 만에 1억 4,200만 뷰를 기록했다.
그 기대가 허언이 아니었다는 걸 흥행 성적이 입증해 주고 있다.
2. 어디서 볼 수 있나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는 2026년 6월 19일 극장에서 단독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개봉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OTT 서비스 공개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토이 스토리 시리즈 기존 영화 및 단편들은 Disney+에서 스트리밍 중이니
, 5편 관람 전에 복습하기에 딱 좋다.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중이니, 지금 극장에서 보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3. 줄거리 요약
이번 편의 핵심 갈등은 간단하다.
토이 스토리 5는 어린이들이 점점 전통적인 장난감 대신 태블릿과 같은 터치스크린 기기를 선호하는 현상을 다룬다.
네 번째 영화 사건으로부터 2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토이 스토리 5는 제시, 우디, 버즈 라이트이어 그리고 나머지 장난감들이 보니의 새로운 장난감이자 태블릿인 릴리패드의 존재를 마주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니는 현재 8살이 됐고, 자신이 릴리패드라고 이름 붙인 AI 기반 스마트 태블릿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제시는 “이 기기 때문에 보니를 잃어가고 있다”고 인정한다.
한편
우디는 토이 스토리 4의 결말 이후 보 핍과 함께 ‘잃어버린 장난감’으로 살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다시 돌아오고, 버즈, 제시,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과 재회한다.
거기에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장면도 있다.
장난감들이 돌아오는 가운데 버즈 라이트이어의 경우 ‘돌아왔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장난감 모드에 갇힌 50개의 기념판 버즈 라이트이어 피규어들이 스타 커맨드를 찾아 헤매며 모두를 곤경에 빠뜨린다.
감독 스탠튼은 이 영화가 “이제 아무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는 실존적 문제에 대한 깨달음”이며, 늘어나는 스크린 타임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는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을 위한 영화인 듯하지만, 사실 이 질문은 어른들에게 더 깊이 꽂힌다.
4. 주요 출연진
앙상블 성우진으로는 기존 영화에서 역할을 재현하는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코난 오브라이언, 스칼렛 스피어스, 그레타 리, 셸비 라바라, 마이칼 미셸 해리스, 크레이그 로빈슨이 합류했다.
신규 캐릭터 중 단연 주목받는 이름은 릴리패드 역의 그레타 리다.
릴리패드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맡았고, 그녀는 ‘기계를 연기한다기보다 인간적인 부분에 집중해달라’는 감독의 조언을 듣고 릴리패드를 연기했다고 한다.
크레이그 로빈슨은 쾌활한 GPS 하마 장난감 아틀라스를, 셸비 라바라는 흥분 잘 하는 카메라 장난감 스내피를, 마이칼 미셸 해리스는 동물을 좋아하는 독립적인 8살 소녀 블레이즈를, 매티 매시슨은 기술을 두려워하는 장난감 닥터 너트케이스를 연기한다.
존 라첸버거가 돼지저금통 햄을, 월러스 숀이 불안감 넘치는 공룡 렉스를, 블레이크 클라크가 슬링키 독을, 제프 버그먼이 Mr. 포테이토 헤드를, 애나 보시노가 Mrs. 포테이토 헤드를, 애니 팟츠가 보 핍을, 토니 헤일이 포키를, 키아누 리브스가 듀크 카붐을 각각 맡았다.
깜짝 카메오도 있다.
특별 카메오로는 6회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배드 버니가 ‘선글라스 쓴 피자’라는 쿨하고 미스터리한 신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앨런 커밍 역시 불사자 황소 이블 불스아이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5. 관람 포인트
제시가 주인공이다
버즈 라이트이어 역의 팀 앨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제시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이번 영화는 특히 카우걸 제시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제시의 과거 이야기도 풀린다.
토이 스토리 2에서 처음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시가 드디어 진짜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다.
스마트 기기 vs 장난감이라는 현실적인 갈등
다섯 번째 픽사 작품은 이야기의 감정적 중심을 제시에게 옮기면서,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공감 가는 갈등, 즉 화면이 방 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될 때 우리가 사랑하는 장난감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를 다룬다.
부모라면, 혹은 어릴 때 장난감을 사랑했던 어른이라면 가슴에 콕 박히는 설정이다.
50개의 버즈가 등장하는 오프닝
영화의 오프닝 장면은 1편 토이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1인칭 시점 숏으로 시작하는데, 이번엔 버즈 라이트이어 피규어가 정체불명의 외딴 섬에서 깨어나는 장면이다. 그의 주위에는 발광 LED 화면을 달고 있는 수십 개의 다른 버즈들이 있고, ‘스타 커맨드’와 접촉을 재개하려는 이 버즈들이 모닥불 아래서 구호를 외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 오프닝만으로도 이미 본전을 뽑는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