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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5.5% 신드롬, 소지섭 주연 SBS 드라마 ‘김부장’ 완전 정복 리뷰

1. 작품 기본정보

‘김부장’. 제목만 들으면 어디서나 흔히 볼 법한 중년 직장인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나? 근데 이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드라마다.

2026년 6월 26일부터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박태준 작가의 동명 웹툰
이며,
극본은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 등을 집필한 남대중 작가가, 연출은 ‘원더풀 월드·트레이서·보이스 2’를 맡은 이승영 감독(이소은 공동연출)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르는 단순히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코믹 액션 느와르
라는 게 공식 설명이다.
총 10부작
으로 구성된 이 작품, 지금 막 7회까지 방영된 상황에서 이미 역대급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2. 어디서 볼 수 있나

본방 놓쳤다고 걱정하지 마시길. 다양한 경로로 챙겨볼 수 있다.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SBS 본방송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다시보기(VOD) 방법도 마련되어 있다.
SBS 본방 이후
넷플릭스에는 대체로 오후 11시 30분 이후에 올라온다.

SBS는 넷플릭스와 전격 제휴를 맺으며 2025년부터 6년 간 자사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독점 공개하고 있다.
덕분에 해외 시청자들도 자국 넷플릭스에서 ‘김부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본방송 종료 후에는 SBS 공식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메뉴에서 회차별 VOD를 구매해 시청할 수 있으며, 클립 영상이나 하이라이트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전체 다시보기는 유료 VOD를 통해 결제가 필요하다.

3. 줄거리 요약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아저씨다.
극 중 김부장은 평범한 저축은행 부장이자 한 딸의 아빠로 살아가던 인물이다. 그러나 딸 민지가 흔적도 없이 실종되자, 오래전 묻어뒀던 비밀 작전 요원으로서의 능력을 되찾아 위험한 싸움에 뛰어든다.

소지섭이 연기하는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부장이지만 실체는 북한 블랙리스트 1순위 남북 파공작원 출신이다.
그는
민지를 낳던 날 세상을 떠나며 과거는 전부 잊고 민지의 아빠로 살아달라는 유언을 남긴 아내
의 바람대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딸이 사라지는 순간 모든 게 바뀐다.
김부장은 사라진 딸을 찾아 나서는 동시에 북한으로부터 쫓기고 한국 정부로부터는 감시를 당하는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
주학건설 대표이자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까지 집어삼킨 밑바닥의 전설, 주강찬(주상욱)
이 사건의 배후로 드러나며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코미디, 액션·스릴러·느와르, 오피스 드라마가 복합된 장르 드라마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직장인 공감 코드와 하드보일드 액션이 한 드라마 안에 공존한다는 게 이 작품의 묘미다.

4. 주요 출연진

캐스팅부터가 이미 화제였다. 한 명 한 명 이름이 뜰 때마다 기대치가 올라갔으니까.

소지섭 — 김부장 역

소지섭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이후 1년 만의 복귀이자 ‘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의 SBS 드라마 출연이다.

소지섭은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의 난이도는 상이었다”고 털어놓으면서 “딸을 구하기 위한 처절한 액션이었다”고 설명했다.

최대훈 — 성한수 역

성한수는 하얀 태권도 관장이자 김부장의 오랜 친구다.
극 중 코믹 요소를 상당 부분 담당하는 인물로, 아빠 3인방 브로맨스의 한 축을 맡는다.

윤경호 — 박진철 역

윤경호가 연기하는 박진철은 해병대 출신으로 김부장과 함께하는 동료다.

윤경호는 제작발표회 당시 소지섭의 13년 만의 SBS 복귀를 기념해 시청률 13% 돌파 시 13시간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방송 단 2회 만에 달성되면서 실제로 묵언수행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 — 주강찬 역

메인 빌런인 주강찬 역으로 주상욱이 캐스팅됐다.

주상욱 역시 7년 만에 SBS 드라마로 돌아왔다.

극 중 빌런 연기 중인 주상욱은 “이 정도로 잘될 줄 몰랐다. 상상도 못 했다”며 “‘김부장’ 좋은 작품이다. 이미 대히트를 친 작품이고 악역이 매력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 — 정상아 역

손나은은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인 정상아를 연기한다.
단순한 회사 동료인 줄 알았더니
김부장을 감시하는 언더커버 요원이었다는 반전
이 3회에서 공개됐다.
손나은은 오랜 시간 따라붙었던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마침내 털어낼 기회를 잡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서수민 — 김민지 역

김민지는 김부장의 딸로 송인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며, 얼굴은 엄마, 성격은 아빠를 닮은 평범한 고딩이다.

서수민에게 이 작품은 드라마 데뷔작이다.
드라마 데뷔임에도 9회 예고에서 이미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그 외 출연진

김성규, 이재용, 원현준, 박진우, 조복래, 이동하, 서수민, 유지안, 김경룡, 김대한, 김윤배, 최범호, 서지혜 등이 함께 출연한다.

5. 관람 포인트

‘김부장’을 단순히 아빠가 딸 찾는 이야기로만 보면 절반도 못 즐기는 거다. 이 드라마의 진짜 매력 포인트들을 짚어보자.

아빠 3인방의 브로맨스

세 아빠 캐릭터의 액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소지섭·최대훈·윤경호가 만들어내는 브로맨스는 드라마 내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회차별로 결이 다른 액션

회차별 액션 시퀀스는 결을 달리하며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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