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눈에 보기
가수 민경훈이 11년 만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보도가 나오자마자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는데, 곧바로 JTBC 측이 온도를 낮췄다.
JTBC 측은 “민경훈 씨의 ‘아는 형님’ 하차는 아니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도 같은 날 SNS로 공식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민경훈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는 형님’에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오랜 기간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를 채워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 배경 · 맥락
‘아는 형님’은 2015년 12월부터 시작됐고, 민경훈은 그 첫 방송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해 왔다.
무려 11년이다. 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오래 지킨 멤버가 자리를 비우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동안 특유의 엉뚱한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입담으로 예능감을 보여주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거기다 이 프로그램은 민경훈에게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공간이다.
민경훈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JTBC 신기은 PD와 2024년 11월 결혼했으며, 당시 자신의 결혼 소식도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알렸다.
3. 핵심 내용 · 타임라인
2026년 8월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민경훈은 최근 제작진과 논의 끝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기간 쉼 없이 활동해온 만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작진 역시 원년 멤버로 11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지켜온 민경훈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를 결정했다.
민경훈은 이미 마지막 녹화까지 마친 상태다.
보도 이후 JTBC 측과 소속사 양쪽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았는데, 뉘앙스에서 약간 차이가 있었다.
JTBC 측은 “민경훈이 지난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하차는 아니고 휴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언제 다시 복귀할지 아직 논의한 바는 없으나, 오래 출연해 쉼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오프닝 멘트를 통해 해당 내용이 잠시 언급될 예정이라고 공지됐다.
4. 대중 · 업계 반응
‘아는 형님’은 최근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하차한 데 이어 민경훈까지 떠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기존 멤버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원년 멤버 가운데는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상민은 2016년 3월 합류했고 김신영은 지난 5월 새 멤버로 투입됐다.
대중 반응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오래 고생했으니 충분히 쉴 자격이 있다”는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프로그램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아쉬움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또한 ‘하차’와 ‘휴식기’의 표현 차이를 두고 실제 복귀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갑론을박도 이어지는 중이다.
5. 앞으로 전망 / 관전 포인트
제작진은 민경훈의 부재 기간 동안 스페셜 멤버를 대체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김희철 자리를 김신영이 채웠던 선례가 있는 만큼, 누가 합류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
핵심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휴식기’가 실제로 복귀로 이어지는가. JTBC 측은 복귀 시점을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혀,
향후 프로그램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둘째, 스페셜 멤버 구성이 어떻게 되는가. 연이은 원년 멤버 공백 속에서 새 얼굴이 고정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셋째,
2003년 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한 민경훈이 이 휴식기를 음악 활동으로 연결할지 여부
도 팬들의 궁금증 중 하나다.
6. 링키 코멘트
11년이면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는다. “잠시 휴식”이라는 표현이 진짜 잠시일지, 아니면 사실상의 마침표일지 — 복귀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지만, 일단은 오래 달려온 민경훈에게 진짜 쉬는 시간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