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눈에 보기
안무가 겸 방송인 배윤정이 또 한 번 욕설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배윤정이 아이오아이(I.O.I) 콘서트에서 불거진 욕설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손가락 욕 논란까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콘서트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 한 편.
해당 영상에는 ‘픽 미(PICK ME)’ 안무를 추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배윤정의 입모양이 욕설처럼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수백만 뷰를 기록하자, 과거 유사 논란까지 한꺼번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2. 배경·맥락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카라 ‘미스터’, EXID ‘위아래’, ‘프로듀스101’의 ‘픽 미’ 등 다수의 히트 안무를 만든 안무가다.
K-팝 역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인물인 만큼, 대중의 관심도 그만큼 높다.
아이오아이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했으며, 배윤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아이오아이의 상징적인 곡 ‘픽 미(Pick Me)’의 안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 현장을 찾으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고, ‘픽 미’가 나올 때 카메라가 배윤정을 비추자 자연스럽게 일어나 해당 안무를 선보였다.
바로 그 순간이 논란의 씨앗이 됐다.
3. 핵심 내용·타임라인
콘서트 욕설 입모양 의혹 확산
배윤정은 ‘픽 미’가 나올 때 카메라가 비추자 자연스럽게 일어나 안무를 선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비속어를 하는 듯한 모습이 잡혀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서 해명·사과
지난 1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배윤정, 히트곡 댄스 제조기이자 걸그룹 울리기 전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윤정은 “아이오아이 콘서트에 갔다가 ‘픽 미’ 안무를 갑자기 추게 됐다. 안무를 오래전에 짠 거라 감으로 보고 따라 춘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윤정은 “설마 카메라가 있는데 그렇게 했겠냐. 저는 절대 그렇게 안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뒤, “영상을 아무리 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일어난 것 같더라. 무의식중에 했나 보다. 그건 진짜 제가 반성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2016년 손가락 욕 논란도 재소환
배윤정은 2016년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당시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의 연락처를 묻는 시청자들에게 “전화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길”이라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욕설 동작을 해 논란을 빚었다.
같은 해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서도 연습생들을 향해 “욕 나오게 하지마”라는 말로 논란이 됐다.
당시
배윤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중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공식 사과했다.
4. 대중·업계 반응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아 정말’로 들린다”, “했으면 뭐 어떤가”, “푸하”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최근 영상이 공개된 뒤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평소 습관이 나온 것 아니냐”, “욕을 자주 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전 일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한 번 공식적인 자리에서 욕설 논란이 발생하자 배윤정의 행동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사례와 이번 사례가 겹치면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5. 앞으로 전망 / 관전 포인트
이번 논란은 배윤정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해명하고 사과까지 이어진 만큼, 사태가 더 크게 불거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이번이 처음이 아닌 ‘반복된 논란’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시선이 냉정해진 것은 분명하다.
배윤정은 현재 K-팝 안무 씬의 핵심 인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큼, 향후 방송 출연이나 공개 활동 시 이미지 관리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로 일단락됐지만, 여론이 완전히 돌아서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6. 링키 코멘트
무의식이라는 건 결국 평소 습관의 반영이라는 말도 있으니, 배윤정 씨 입장에서는 이번이 진짜 반성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