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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최수영 14년 열애 결별, 그 반지가 이제야 아프다

1. 한눈에 보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온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14년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불과 한 달여 전 정경호의 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가 재조명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 배경·맥락

정경호와 최수영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동문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거나 방송에서 스스럼없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정경호는 지난 2024년에도 나영석 PD 예능 ‘채널 십오야’를 통해 수영을 언급하며 “12년을 사귀었다. 같이 안 하는 것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 만큼 이번 결별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3. 핵심 내용·타임라인

SNS 언팔로우에서 결별 공식 확인까지

두 사람은 최근 SNS에서 서로의 계정을 팔로하지 않는 것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별 가능성이 언급됐다. 결국 이 사실이 확인됐다.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9일 “최수영이 정경호와 헤어진 게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측도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을 잘 아는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끊임없이 작품에 임하는 정경호와 한국·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최수영이 바쁜 탓에 만남이 뜸했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라고 말했다.

재조명된 ‘왼손 약지 반지’

결별 보도와 함께 한 달여 전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백지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포착됐다. 해당 반지는 그가 최근 복귀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속 김준완 캐릭터와 겹쳐 보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백지연이 “이 반지가 그 반지냐”고 묻자 정경호는 “이건 제 개인 반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작품 속 반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어떻게들 그렇게 기억하세요?”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팬들이 결혼 신호로 해석하며 축하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나, 결별 소식 이후 같은 반지 사진이 완전히 다른 맥락으로 재소환되며 뭉클한 반응을 낳고 있다.

4. 대중·업계 반응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정경호와 최수영은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랐다.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뉘는 분위기다.

한쪽에서는 “14년이나 사귀었는데 아쉽다”, “연예계 장수 커플이 또 사라졌다”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약지 반지 사진을 보며 “이제 보니 더 마음이 쓰인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경호가 반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가운데, 당시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가 열애 중인 수영과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결별 이후 해당 장면은 또 다른 감정으로 다시 소비되는 중이다.

5. 앞으로 전망 / 관전 포인트

양측 소속사 모두 결별 사실만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시점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정경호는 현재 ENA 로맨틱 코미디 ‘혹하는 로맨스’ 촬영 중이다.

최수영은 다음 달부터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결별한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본업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작품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당분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6. 링키 코멘트

반지 사진 보고 “결혼하나 봐” 했던 게 한 달도 안 됐는데, 세상 일은 정말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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