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기본정보
‘오싹한 연애’. 제목만 들어도 어딘가 등골이 서늘해지지 않나요?
《오싹한 연애》는 2026년 7월 1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 드라마입니다.
연출은 이민수 감독, 극본은 최정미 작가가 맡았습니다.
장르는 오컬트 + 로맨틱 코미디 + 공조 수사물. 세 가지가 한 드라마 안에 다 들어있다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201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오싹한 연애’가 원작입니다.
동명의 원작 영화를 기반으로 하되, 드라마 버전은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오컬트 로맨스로 스케일을 과감히 키웠습니다.
박은빈은 제작발표회에서 “영화는 2시간이지만 드라마는 12부작”이라며 “그만큼 6배 이상의 새로운 설정을 많이 녹여냈다”고 밝혔습니다.
원작 팬이라면 익숙한 분위기에 새로운 재미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죠.
2. 어디서 볼 수 있나
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tvN에서 매주 토·일 저녁 9시 10분에 첫 방송됩니다.
본방 놓치셔도 걱정 마세요.
TVING에서도 tvN 채널 드라마로 7월 18일부터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동시 방영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국내외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는 라인업이 갖춰진 셈이에요.
글로벌 OTT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제작진과 배우진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방증 아닐까요?
3. 줄거리 요약
자, 줄거리를 한번 들어봐요.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습니다.
레이나 호텔의 대표 천여리는 모든 걸 가졌지만 귀신을 보고 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비밀을 가진 인물입니다. 자신과 손을 잡은 상대도 귀신을 보게 되는 만큼, 천여리는 이 비밀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멀리하고 망자들의 한을 풀어주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면 누구든 잡는 강직한 성품의 서울지검 에이스 검사 마강욱은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집념으로 미제사건을 파헤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천여리와 엮이게 됩니다.
천여리와 엮인 이후로 마강욱은 갑작스럽게 귀신을 보게 되면서 평범한 일상에 섬뜩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둘은 공조를 시작해요.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천여리와, 이를 토대로 현실에 남겨진 증거를 찾아 범인을 잡으려는 마강욱의 이야기입니다.
귀신 보는 재벌과 귀신 무서워하는 검사라니. 이 조합 솔직히 너무 귀엽지 않나요?
4. 주요 출연진
‘오싹한 연애’의 캐스팅은 발표 때부터 화제였습니다.
박은빈 — 천여리 역
극 중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 천여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겉보기엔 미모, 재력, 능력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인물이지만 그 화려한 일상 뒤엔 ‘귀신이 보인다’라는 서늘한 비밀이 감춰져 있습니다.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 이후 3년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양세종 — 마강욱 역
강직한 성품을 가진 에이스 검사지만 귀신을 두려워하는 마강욱 역은 양세종이 맡았습니다.
양세종은 “원작과는 다른 캐릭터”라며 “부담감을 느낄 때마다 더 대본에 집중하고 박은빈 배우와 감독님과 새로운 것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귀신 보고 놀라는 것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 실제로 겁쟁이라 잘 때도 불 켜고 잔다”며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옹성우 — 강민환 역
옹성우가 연기하는 CL 레이먼드 호텔 대표 강민환은 부드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속은 거대한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입니다.
데뷔 후 첫 빌런 역할을 연기할 옹성우(강민환 역)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원작에 없던 캐릭터라 어떤 식으로 이야기에 녹아들지 더욱 궁금해지는 인물이에요.
그 외에도 조혜주, 김도완, 예수정, 차미경, 이준혁, 백지원, 이창훈 등 탄탄한 조연진이 함께합니다.
5. 관람 포인트
이 드라마, 어디를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링키가 세 가지를 꼽아봤어요.
첫째, ‘손’이라는 독창적인 장치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는 극 중 여리의 ‘손’이 매우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영화와 달리 드라마에서는 천여리의 손이 맞닿은 주변 사람들까지도 귀신을 볼 수 있게 되는 독특한 설정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설정 덕분에 더 다채로운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둘째, 원작에 없는 신규 빌런의 등장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악역의 등장입니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강민환은 원작에 없었던 역할로, 드라마의 핵심 갈등의 축으로 작용합니다.
이야기의 긴장감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셋째, 오컬트와 수사물의 조합
제작진은 “천여리의 신비로운 능력과 마강욱의 과학수사 본능이 맞물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단순한 귀신 로맨스가 아니라 공조 수사까지 더해진 구성, 생각보다 훨씬 알찬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6.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이민수 감독은 “현재 방영작 중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없다”며 “오컬트가 가미된 유쾌한 로코를 기다리던 시청자분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트렌디한 K-드라마 풍경 속에서 ‘오싹한 연애’만의 독보적인 결이 있다는 얘기예요.
박은빈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복합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로맨스뿐 아니라 오컬트와 공조 수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가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드라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