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눈에 보기
유키스 출신 일라이(본명 김경재·35)가 오늘(6월 1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부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일라이와 동갑내기다.
결혼식 축가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유키스 멤버 수현이 맡았다.
일라이는 한국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주 일요일(1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결혼 생활도 미국에서 이어갈 예정이지만 한국에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 배경·맥락
일라이의 재혼 소식이 더 눈길을 끄는 건 그의 복잡한 이전 결혼 이력 때문이다.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일라이는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해 2년 뒤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하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남남이 됐다.
특히 이번 재혼 발표가 더욱 화제가 된 이유가 있다.
과거 ‘우리 이혼했어요2’ 출연 당시 지연수가 재혼 생각을 묻자 일라이는 “당연히 생각은 해봤다”면서도 “우리가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결국 여기까지 왔지 않나. 다시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다”며 “그냥 지금이 좋다”고 재혼에 자신 없다고 고백했던 것.
그랬던 일라이가 불과 4년 만에 새 출발을 선언한 셈이다.
또한
일라이는 2019년 소속사 계약 만료로 유키스를 떠났다가 2023년 팀에 재합류한 바 있다.
팀 복귀 이후 새 인생까지 다시 꾸리는 그의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 핵심 내용·타임라인
SNS 발표 (6월 11일)
일라이(35·김경재)는 6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영어로 작성한 글을 올리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환한 미소의 두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단독 인터뷰 주요 내용
일라이는 예비신부와의 인연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2022년 12월 12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는 “제가 이혼도 했고 아이도 있는데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해줬다. 아이를 만나러 갈 때마다 응원해주고, 아이의 안부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지지해줬다.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그녀의 인내와 지지는 제가 가장 힘든 시기들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도 옆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힘내며 살아왔다”며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쁘고 행복하게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결혼식 & 향후 계획
미국 국적의 일라이는 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입국해 14일 국내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생활의 중심은 미국이 될 예정이지만 향후 한국도 자주 왕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대중·업계 반응
팬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따뜻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살아요”, “힘든 시기 다 지나가고 행복한 날만 있기를”, “신부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랜 팬들은 그가 오랜 방황을 끝내고 안정적인 울타리를 찾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일라이의 깜짝 재혼 소식이 알려지자 전 부인이자 방송인 지연수의 최근 행보로도 대중의 시선이 함께 쏠리고 있다.
지연수와 관련된 과거 방송 장면들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5. 앞으로 전망 / 관전 포인트
일라이는 결혼 후 미국에 거주 기반을 둘 예정이지만 한국 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키스에 2023년 재합류한 만큼, 그룹 활동과 새 가정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갈지가 팬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전처 지연수와의 공동 육아 관계다.
일라이 측은 이혼과 자녀 상황을 새 배우자가 이해해줬으며, 아이를 만나러 갈 때마다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새 가정과 아들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6. 링키 코멘트
“재혼은 못 할 것 같다”던 사람이 결국 가장 행복한 얼굴로 웨딩 화보를 찍어 올렸다 — 삶은 역시 본인도 모르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