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기본정보
솔직히 말하면, 국내 관찰 예능 중에서 이 프로그램만큼 오래 살아남은 게 또 있을까 싶다.
미운 우리 새끼(줄여서 ‘미우새’)는
SBS TV에서 2016년 8월 26일부터 방송을 이어온 텔레비전 프로그램
이다.
부제로 ‘다시 쓰는 육아일기’가 붙어 있고, 약어는 미우새, 제목은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의 패러디다.
프로그램의 핵심 컨셉은 뭐냐고?
나이 든 엄마가 화자가 되어 싱글족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모자지간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수백 회를 돌파한 장수 프로그램. 여기서 중요한 건, 그 오랜 시간 동안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에피소드로 신선함을 유지해왔다는 점이다.
방송 채널: SBS / 장르: 관찰 예능 / 첫 방영: 2016년 8월 26일
2. 어디서 볼 수 있나
본방을 놓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 말고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SBS 공식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영 중
이다.
본방을 못 봤다면 SBS에서 토요일에 재방송을 하니 참고할 것. 다만 가끔 시간 관계상 몇 장면이 잘리는 경우가 있으나, SBS Plus 또는 SBS funE에서는 본방송 그대로 내보낸다.
2024년 3월 10일부터는 SBS 인기가요 직후인 다음 주 일요일 오후 4시 35분에도 재방송된다.
SBS 공식 앱과 웹사이트에서도 VOD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3. 줄거리 요약
이번 화제 에피소드, 한 마디로 요약하면 “20년 절친 두 보컬 천재의 찐 우정 탐방기”다.
최근 린은 ‘동갑내기 남사친’ 가수 케이윌과 함께 MZ들에게 유행인 ‘쑥뜸방’에 방문했다. 쑥뜸을 받으며 회포를 풀던 두 사람은 가요계를 주름잡은 동갑내기 가수들을 언급했다.
린, 케이윌, 박효신, 거미, 이영현, 김태우, 환희, 윤미래 등 1981년생 가수들 라인업이 유난히 쟁쟁하다는 것. 린과 케이윌은 서로가 생각하는 ‘제일 노래 잘하는 81년생’을 뽑는가 하면, 이들 중 한 명에게 즉석 전화 연결까지 시도해 ’81년생 가수 중 누가 노래를 가장 잘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후 노래방에 방문한 린과 케이윌은 노래방 인기차트 속 본인들의 노래 순위 찾기에 나섰다. 발라드부터 OST까지 수많은 명곡 보유자인 두 사람은 예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이들은 본격적인 노래방 접수에 나서 스튜디오의 기대감을 모았고,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쉽게 들을 수 없는 명품 듀엣까지 선보였다.
감동 파트도 있었다.
린은 가정을 꾸리고 잘 헤쳐나갈 용기가 부족하다는 케이윌에게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결혼은 추천한다”며 긍정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는가 하면 린은 “이혼 후 너무나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라며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4. 주요 출연진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들, 제대로 소개해보겠다.
린 (신린아)
20년 지기 가수 린과 케이윌이 역대급 티키타카와 화려한 보컬 라인업 언급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린은 미우새에 새로 합류한 멤버로,
2025년 이수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쑥뜸방, 노래방 등 MZ 트렌드를 거침없이 즐기는 이른바 ‘트민녀’로 화제를 모았다.
케이윌
가요계 1981년생 라인업은 박효신, 김태우, 케이윌, 거미, 린, 이영현, 환희, 윤미래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대한민국 대표 보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그 중 하나인 케이윌은 린의 20년 지기 절친한 남사친으로 이번 에피소드에 깜짝 등장했다.
케이윌은 린의 노래를 여자 키로 도전해 ‘고음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MC진
고정 여성 MC였던 한혜진의 하차 이후 신동엽과 서장훈 사이에 앉아서 진행을 돕는 구조로 운영 중이다.
신동엽, 서장훈의 리액션도 이번 화제 에피소드에서 큰 역할을 했다.
5. 관람 포인트
이번 에피소드를 보기 전에 미리 알면 더 재미있는 포인트들을 짚어보겠다.
포인트 1. 81년생 황금 라인업 토크
린, 케이윌, 박효신, 거미, 이영현, 김태우, 윤미래 등 1981년도에 태어나 가요계를 뒤흔든 ’81년생 황금 라인업’을 직접 뽑은 ’81년생 노래짱’
이야기는 가요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 멤버들 이름만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한 세대를 지배한 보컬들의 리스트니까.
포인트 2. 노래방 듀엣 무대
두 국보급 보컬리스트가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펼치는 환상적인 듀엣 무대까지 예고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장면, 놓치면 진짜 후회한다.
포인트 3. 린의 이혼 솔직 고백
단독 콘서트를 고작 10일 남겨둔 ‘본업 천재’ 린의 치열한 합주실 메들리 현장이 최초로 공개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더해 이혼 후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는 장면은 시청자의 감정을 확 건드린다.
포인트 4. 쑥뜸방 MZ 트렌드 체험
MZ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쑥뜸방을 찾은 ‘트민녀’ 린, 그리고 린을 찾아온 ‘동갑내기 남사친’ 케이윌.
두 중견 가수가 MZ 문화를 체험하는 것 자체가 보는 재미다.
6.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첫 번째, 보컬 퀄리티가 압도적이다.
두 사람의 열창 덕분에 귀 호강하던 스튜디오에서는 “린과 케이윌은 매주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일주일이 행복할 것 같다”며 극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스튜디오 반응이 이 정도면 말 다 했다.
두 번째, 진정성 있는 감정 공유. 린이 이혼 후의 심경을 꺼내는 장면은 단순 웃음 예능을 넘어서는 감동을 준다. 가볍게 시작해서 묵직하게 끝나는 구성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세 번째,
보통 2주 간 출연하며 주로 경력이 조금 있는 기혼자 가수나 배우들이 출